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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육감소, 예방하려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863



근육은 20대때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며, 30대 이후부터는 매년 1% 가량의 근육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기력이 없다'거나 '기운이 없다'고 자주 느끼게 되는데, 이는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1. 근감소증이란




처음에는 '연령증가에 의한 근량 감소'를 의미했으나, 근량 감소 뿐만 아니라 '근력저하와 신체기능 저하'가 포함되었으며, '생활기능 저하나 낙상 골절 위험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국제질병분류체계에 공식 등록되어 M62.84라는 질병 코드가 부여되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질병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근육은 신체 전반에 위치하여 혈액순환, 호흡, 소화, 배뇨, 생식, 체온 조절 등 모든 생체활동에 관여합니다.


근육이 부족하게 되면 낙상/골다공증/골절 등의 근-골격계 위험과,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한 폐기능 감소/심혈관 및 대사 질환을 유발하는 심장-대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울함 등의 정신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근감소증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하여 근감소증의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근감소증 자가 진단 테스트

질문
점수
  전혀  
어렵지 않다
조금
어렵다
매우 어렵다
/할 수 없다
0
1
2
무게 4.5kg을 들어서 나르는 것이 어렵다.
방안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걷는 것이 어렵다.
의자에서 일어나 잠자리로 혹은 잠자리에서 의자로 옮기는 것이 어렵다.
지난 1년 동안 몇 번이나 넘어졌다.
접수 합계
4점 이상 : 근감소증 강하게 의심

* 출처 : 한국노인노쇠코호트



4점 이상일 경우, 근감소증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와의 자세한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2.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감소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근육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인 BCAA 섭취적절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BCAA란, Branched-Chain Amino Acid의 줄임말로 가지사슬 아미노산으로 


필수아미노산 중 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을 칭하며,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다른 아미노산들이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는 것과는 달리, BCAA는 골격근에서 대부분 대사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됩니다.













BCAA 중에서도, 로이신은 근육 단백질의 합성 증가와 함께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감소시킴으로써 전체적인 근육의 형성 및 증가에 가장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단백질 합성을 시작하는 신호체계인 mTOR(Mammalian Target of Rapamycin)을 자극하여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며,


이를 통해 근육의 생성과 회복시키고 성장과 운동능력을 증진시킵니다.






따라서, 근감소증의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BCAA 섭취가 병행되어야 합니다.